[청담 어학원] 초등영어 에이프릴(April) 숙제 정리 - 숙제 정말 많나요?

표지

청담 어학원의 에이프릴(April)은 초등 대형 영어학원의 대표적인 브랜드 인데요, 7세부터 입학 가능하지만 보통 초등 저학년때 등원을 가장 많이 고려하시는것 같습니다.

 

고민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숙제!

에이프릴은 일반적으로 숙제가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등원 전에 숙제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것 같아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이의 레벨은 현재 스프라웃3인데요, 숙제 종류와 방법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다른 레벨일 경우라도 내용을 파악하시는데에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레벨에 따라 난이도가 조금씩 올라간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등원 후기 관련해서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 부타 드립니다.

https://info-everything1.tistory.com/6

초등영어 에이프릴어학원 등원 후기 (등원 2년차 자세한 내용 공유드려요)

 

 

1. 숙제 종류 (예습)

예습 숙제는 크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뉘는데요, 온라인 숙제 먼저 살펴 보겠습니다.

 

아래는 에이프릴 어학원 러닝포털 페이지 입니다.

에이프릴 어학원 러닝포털

 

예습은 크게 온라인 예습과 오프라인 예습으로 나뉘며, 온라인 예습인 Preview와 v-Class인데요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META-learning 화면

 

 

(1) Preview (온라인)

Preview는 단어 예습을 하는 시간인데요, 레벨에 따라 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점점 알려주는 정보가 없는데요, 현재 스프라웃3의 경우에는 음성과 그림만 보고 단어를 기재하게 되어 있습니다. 단, 전구 모양을 클릭하면 스펠링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총 12개의 단어를 학습하게 되고요, 좀더 낮은 레벨은 10개정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Preview

 

 

(2) v-Class  (온라인)

v-Class 화면

 

 

v-Class 는 말그대로 버츄얼 클래스인데요, 크게 아래 5가지로 구성됩니다.

• Knowledge Activation : 본문과 관련된 영상을 시청
• Interractive Reading: 가상의 선생님과 함께 본문을 읽고, 질문에 해당하는 내용을 클릭하여 대답하기
• Key Expressions: 주요 표현을 배우기
• Comprehension Check : 본문 내용 퀴즈 풀기 (5문제) 
• Dictation: 음성을 듣고 빈칸에 맞는 단어 쓰기
• Role Play: 위 Dictation에서 배운 문장을 롤 플레잉하면서 녹음해보기

 

(3) 청크북 단어 쓰기 (오프라인)

에이프릴 수업은 주 3회 기준으로 2개의 Lesson을 배우게 되며, 단어는 2과씩 한꺼번에 써가야 합니다. 아래 페이지 중 오른쪽의 Key Vocabulary 페이지에 있는 단어를 2번씩 쓰면 되고요, 2개의 레슨을 다 쓰면 총 2장입니다.

Chunk book

 

(4) 청크북 단어 외우기 (오프라인)

그리고 단어 시험은 주 1회 보는데요, 한주에 배우는 레슨 2개에 나오는 단어를 외워가야 합니다. 위에 사진에 왼쪽에 해당되며, 앞장은 짤렸지만 레슨별로 1장, 총 2장입니다.

 

 

2.  숙제 종류 (복습)

온라인 복습에 대해 알아보게습니다. 온라인 숙제의 메인은 아래 3개(Shadowing, Picture-cued Speaking, Paragrph Writing) 입니다. 

 

메타 러닝 화면

 

(1) Shadowing (온라인)

수업시간에 배운 주요 문장에 대해 눈으로 보고, 들으면서 따라 말하는 숙제입니다. 단계에 따라 문장은 녹음할때 지워지게 되며, 레슨에 따라 숙제가 주어지므로 주 2회 해야 합니다.

Shadowing

 

그리고 다 한뒤에는 바로 결과가 나옵니다.

Shadowing

 

(2) Picture-cued Speaking (온라인)

 

Picture-cued Speaking 화면

 

사진을 보고 문장으로 말하며, 녹음하는 숙제 입니다. (주 1회)

 

바로 녹음을 해도 되고요, 위에 연필 모양을 클릭해서 먼저 Writing 을 해놓은 다음, 마지막 페이지에서 녹음할때 보고 읽어도 됩니다. 토익 스피킹에도 이와 비슷한 문제가 있는데요, 요새는 어렸을때부터 이렇게 공부를 하나 봅니다.

 

(3) Paragrph Writing (온라인)

Paragrph Writing

 

 

Writing 주제를 읽고, 주제에 해당하는 내용을 Writing 하는 숙제 입니다. (주1회)

긴 문장을 타자를 치는게 처음에는 어려워서 중간중간 도와줬는데,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다 되더라고요.

 

그리고 수업시간에도 해당 주제에 맞춰서 써보는 시간이 있는것 같습니다. 레벨이 낮았을때는 선생님이 예시 문장도 써주고, 그걸 그대로 써오기도 했는데, 요새는 전부다 스스로 쓰게 하는것 같더라고요.

 

이 부분은 지점마다 차이가 있을수도 있으니 참고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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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VENA TALK

 

 

VENA TALK

 

"VENA TALK" 은 AI 캐릭터인 VENA와 대화하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총 3개의 단계로 이루어지며 주 1회 수행합니다.

• Part 1 (Practice / 그대로 따라 읽기)
• Part 2(Role-play)
• Part 3 (Free Talk)

 

(5) Buff (온라인)

게임형식으로 하는 가상증강현실 어플인데요, 총 2~3단계의 게임형식의 학습이 있으며, 아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수 있습니다. (주 1회)

 

 

(6) e-book (온라인)

 

온라인으로 영어책을 읽는 숙제입니다. 매주 5권씩 읽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Sprout 3 에는 총 95권이 등록되어 있네요. 한 레벨당 6개월 과정이니 주 4권정도 읽으면 대략 다 읽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이의 경우 다 읽은적은 없는것 같아요... 강제성?이 비교적 떨어집니다.

 

(7) Chunk book Writing (오프라인)

순서대로 정리하느랴 오프라인 숙제인 청크북 롸이팅이 가장 마지막에 오게 되었지만, 복습 숙제중에서는 가장 중요한 숙제입니다. 배운 레슨의 Chunk를 Chunk book 교재에 Writing 하는 숙제인데요, 보통 저는 수업을 한 당일에 해당 숙제를 하도록 시키고 있습니다.

 

에이프릴이 Writing을 많이 시킨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위 사진의 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완전 한국식입니다.

 

사실 공부하지 않고 해당 한글만 보고 영작하기에는 어른이라도 쉽지 않지요... 예습 그리고 정규 수업시간에 배웠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8) Homework Writing (오프라인)

마지막으로 Writing의 끝판왕인 Homework Writing 입니다.

 

수업시간에 배운 주제를 가지고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보고 스스로 Writing을 해보는 시간입니다. 지점별로 동일한지는 모르겠으나, 수업시간에 Practice Book에서 함께 써보고, 집에와서 Homework Writing을 작성합니다.

 

Practice book

Homework Writing book

 

 

2. 숙제 시간

 

숙제 종류를 보고 너무 많아서 놀라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사실 한개씩 하는데 그렇게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습니다.

 

숙제마다 5분~10분정도 소요되는것이 대부분이라서 하루에 기본 2~3개씩 한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숙제시간은 길면 한시간, 짧으면 30분정도 소요되는것 같습니다. 아이의 집중력에 따라 1시간이 더 걸리기도 합니다.

 

숙제를 하다보면 주 3회를 가게되서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매일 진도를 나가게 되면 숙제가 감당이 안되었을것 같아요.

 

3. 숙제 스케쥴

숙제에도 복습 & 예습이 있고 또 언제 해야 효과적인지 헷갈릴수도 있는데요, 학원에서는 아래와 같이 가이드를 주고 있습니다.

 

스케쥴표 (학원제공)

 

다만, 위 일정으로 숙제를 주 3회에 몰아서 하는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저는 스케쥴에 맞춰서 일주일동안 나눠서 매일 숙제를 하게 합니다. 아래는 제가 짜준 숙제 스케쥴이고요, 아이가 매일 보고 스스로 하게 합니다.

 

숙제 스케쥴 (엄마제공)

 

 

4. 느낀점

어느 레벨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실 제가 보기에는 우리 아이의 실력에 비해 책의 난이도가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사전 예습을 하고 수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그 허들을 좀 쉽게 넘을 수 있으며, 복습으로 다시한번 공부하므로써 가끔씩 물어보면 생각보다 많이 기억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숙제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학원에서도 열심히 지원하는 편입니다. 사전에 숙제 관련 문자도 자주오고요, 단어시험을 많이 틀렸을 경우에는 남아서 외우고 다음타임에 보내주기도 합니다.

 

초반에는 숙제를 하기 어려워 하는 경우 원하는 아이에 한해서 숙제를 학원에서 하고 갈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더라고요.

 

자리가 잡히는데까지는 시간이 쫌 소요되지만  한번 습관을 잡아놓으면 부모님이나 선생님 도움 없이 스스로 해갈 수 있습니다. 아마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욱 그렇겠지요~

 

사실 매일 일정시간을 두고 자율적으로 공부시키는게 쉽지 않은데 숙제라도 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으니 뿌듯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하트 부탁드릴께요! :)

 

 

https://info-everything1.tistory.com/4

에이프릴 레벨테스트 후기 (+단계 상향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