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타운 이란? 뜻, 대상, 장점 정리 (재개발 투자 뭐가 유리할까?)
서울 내 재개발 투자를 위해서는 꼭 짚고 넘어어가야 하는 모아타운!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아타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모아타운 이란?
모아타운은 신축과 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서 대단지 아파트처럼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지하주차장과 같은 편의시설을 마련을 위한 지역 단위 정비방식입니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 이웃한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서 블록 단위로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모아타운 대상은?
- 면적 10만㎡ 미만, 전체 노후도 50%이상 (단, 재개발 추진 또는 예정지역 등은 제외)
신통기획은 재개발 추진이 가능한 지역들을 위한 모델이라면, 모아타운은 노후도 등으로 인해 재개발 요건이 충족하지 못한 서울 지역 저층주거지들을 위한 개발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아타운 장점 (인센티브)
모아타운으로 추진하게 되면 5가지 인센티브가 주어집니다.
-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 공공지원
- 용도지역 상향
- 공공건축가 설계 지원
- 지하주차장 통합 설치 허용
- 층수 및 용적률 완화
이중 용적률 완화 및 공공지원을 구체화 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중 용도지역 상향이 매우 메리트 있어 보입니다!!
- 공공시설‧기반시설 조성비 개소당 최대 375억 원 국‧시비 지원
- 2종(7층) 이하 지역 층수 최고 15층 완화
- 용도지역 1종-> 2종 상향, 2종->3종 상향
모아타운 종류 (사업유형)
모아주택은 다양한 정비방법을 선택하여 추진할 수 있습니다. 우리집의 형태에 따라 우리 동네에 특징에 따라 아래 4가지로 나뉩니다.
자율주택형 모아주택, 가로주택형 모아주택, 소규모재개발형 모아주택, 소규모 재건축형 모아주택 총 4가지 인데요, 소규모 택지를 전제로 하다보니 사업유형도 다양하게 나뉩니다.
위의 여러 사업유형이 모이게 되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다양한 모아주택들이 모여서 모아 타운을 형성하게 됩니다.
모아타운의 경우에는 소규모일수도 있고, 대단지 규모의 정비사업이 될수도 있기 때문에 내가 관심있는곳의 모아타운 규모를 먼저 확인하는것이 매우 중요해보입니다.
위 이미지 처럼 여러 유형으로 블럭단위로 개발될 수도 있지만, 재건축 재개발과 같은 대단지의 규모로도 조성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모아타운 1호는 강북구 번동인데요, 2026년까지 최고 35층 높이, 1242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로인해 강북구 번동의 주변환경은 재건축, 재개발과 동일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기사를 참고로 봐 주세요.
https://m.khan.co.kr/economy/real_estate/article/202307311119001#c2b
모아타운은 기존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정비사업보다 사업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재건축 재개발은 평균 8~10년정도 소요가 되는데요, 모아주택의 경우 정비계획수립, 추진위 승인,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가 생략돼 2~4년이면 사업을 완료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실제로 진행하다보면 이것보다는 좀 더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모아주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모아주택은 보통 투자성 측면에서 신통기획(신속통합기획)과 많이 비교가 되곤 합니다.
대단위 개념의 모아타운이 아닌 이상, 소규모의 모아타운은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신통기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https://infonararo.info-nararo.com/20